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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공체조 하다보니 스트레스 확 날렸죠"
가을엔 왠지 그곳에 가고 싶다. 우리 문화의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그곳, 화랑을 들러 푸석해진 감성을 적신 후 찻집 귀천에 앉아 시인 천상병을 느끼고 싶은 그곳…인사동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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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愛 넘치는 情
한가위가 가까워 오고 있다. 평소 정을 나눈 사람들이나 자주 연락 못한 사람들 모두 생각날 때다. 이들에게 부담없으면서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보내고 싶다.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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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남북 단일팀 기원 '원-코리아 마라톤'
중앙일보와 민족화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원-코리아 마라톤이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임진각과 통일로 일대에서 열렸다.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이 일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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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·대구·대전·전주 … 나눔과 봉사 '아름다운 하루'
나눔과 이웃돕기에는 국경이 없다. 한 캐나다 여성이 서울장터에서 커피 메이커를 산 후 계산을 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대구에서는 어린이 30여 명이 한 줄로 늘어서 좌판을 벌여 눈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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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리빙] 이 좋은 가을 햇살…나물·과일 말려볼거나
가을. 하늘은 높고 햇살은 투명하다. 독서에도 좋고, 산행에도 좋은 절기. '말리기'에도 안성맞춤이다. 이 고운 햇살에 고추만 말리고 무청만 말릴쏘냐. 채소는 물론 복숭아.사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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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마일어게인]T세포 림프구성 백혈병 앓는 영광이
일간스포츠·중앙일보·㈜진로가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‘스마일 어게인 캠페인’을 전개합니다. 이는 연예·스포츠 스타가 난치병 어린이 가족과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. 함께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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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가족 나들이 딱이네 !
"싼값에 물건도 사고, 가족 나들이도 즐기세요." 중앙일보 미디어 네트워크(JMN)와 아름다운 가게가 여는 '위.아.자 나눔장터'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하면서 이웃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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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솔길이 아름다운 '숲속의 만찬'
이탈리아에 가면 '또란또띠아'라는 이름이 붙은 식당을 쉽사리 만날 수 있다. 고급식당과 캐주얼 식당의 중간격인 또란또띠아는 고급스럽지만 편안한 분위기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대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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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다! 골프
드높고 푸른 하늘, 얼굴을 간질이는 싱그런 바람, 눈부신 페어웨이…. 라운딩의 계절, 가을이다. 골퍼들에게는 그야말로 '금쪽 같은 내 시즌'이 돌아왔다. 골프는 스타일이다. 걸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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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추석엔 '품격'을 건네세요
한가위가 코앞이다. 고향에 계신 어버이·친지는 물론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. 쇼핑을 나서보지만 막상 무엇을 고를 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. 신라호텔은 VIP고객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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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용공연 보고 아빠와 추억 만들고"
지난 9일,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빠사랑캠페인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다. 이곳은 제1회 성남국제무용제의 행사장이기도 하다. 코끝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과 구름 한 점 없이 청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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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얼굴때' 날마다 벗기자
국제결혼한 모 대학 교수 부부. 독일인 남편은 한국인 아내가 1~2시간 목욕하고 난 뒤 완전 딴판으로 예뻐져 몰라볼 뻔했다고 한다. 흔한 말로 '때 빼고 광 내' 피부가 뽀얗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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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대전 전주도 "아자, 위·아·자 !"
23일 서울을 비롯해 대구.대전.전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'위.아.자 나눔장터'(weaja.joins.com)에 지역 명사들이 잇따라 애장품을 내놓고 있다. 기증품은 경매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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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난이라던데 목동·분당은 별천지네
"전세난이라고요? 마치 딴 세상 얘기처럼 들리네요" 서울 양천구 목동 강산공인 관계자의 말이다. 그는 “이곳에서는 전세 물건은 많은 데 수요가 없어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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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바루기] '갈대'와 '억새'
가을의 전령(傳令) 중 하나가 갈대다.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기도 하지만 쓸쓸한 모습으로 와 닿아 시나 문학작품, 노래에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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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슬림이여, 웰컴 투 강원도"
강원도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과 스키 시즌을 앞두고 동남아 무슬림(이슬람교인)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세계일보가 14일 보도했다. 신문에 따르면 강원도는 13일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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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워펠리스는 '전기료 먹는 하마'
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실내 전기 효율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. 조인스닷컴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'전기 먹는 하마'라고 보도(9월3일자 톱)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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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정 나누면 회사 홍보는 '덤'
12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GS타워 28층 고객지원실. 평소 직원들의 발길이 뜸한 이 방에 의류.동화책.만년필 등을 든 GS칼텍스 직원 20여 명이 줄을 섰다. 이들은 갖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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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북해의 진주'… 낭만 여행을 꿈꾼다
중국 다롄(대련: 大連)이 낭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. 이곳으로 여행 온 사람은 다롄이 현대적이고 활력 넘치는 개방도시임을 확인하곤 깜짝 놀라기 일쑤다. 푸른 바다와 광활한 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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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의 천국 '리틀 홍콩'으로 초대
성남시 분당의 율동공원은 이 지역 먹거리의 메카다. 한식·일식·중식 등 음식점이 즐비하다. 맛에 관한한 모두들 분야별로 한가락한다. 그 때문에 서울서도 찾는 이가 많다. 올 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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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칼럼] 한·미 '동맹의 예의'를 지켜라
가을은 정상회담의 계절인가? 헬싱키에서 개최됐던 아시아.유럽 정상회의에 이어 한.미 정상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린다.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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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바루기] 추호도 없다
"3000근은 족히 드는 사람이 새의 날개 하나를 들지 못하고, 가을의 동물 털끝까지 살필 수 있는 자가 수레에 가득 실은 장작더미는 보지 못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?" 맹자가 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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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통만한 백이 유행한다
화장품에 지갑 셀폰과 MP3플레이어까지 현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이라면 핸드백 속에 넣고 다녀야 할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. 이런 까닭에 최근 인기를 끈 핸드백은 십중팔구 디자인은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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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 낀 문화재 "때 빼고 광내자"
우리 고유문화 보존에 앞장서온 아름지기 주부 회원들은 매달 첫째, 셋째 주 화요일 창덕궁 환경 가꾸기 활동을 한다. 2003년 말부터 거르지 않고 해온 일이다. 5일에도 회원 12